성경 전체를 망라하는 백과사전적 연구서가 나왔다!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길이라는 큼지막한 주제 아래 20가지의 세부주제를 다루면서, 웬만한 조직신학 못지않게 성경의 모든 주제를 포괄하며 매우 짜임새 있는 구성력을 선보였다. 스코비가 서론에서 강조하는 방법론적 전제를 따라 철저히 정경 문헌의 통일성을 기반으로 계시의 역사적 발전의 흐름을 따라 각 주제를 구약의 선포와 약속, 신약의 성취와 완성이라는 항목을 따라 기술한다. 스코비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평이한 서술방식으로 독자층을 일반 성도에게까지 확장했으면서도, 현대 성서학 이슈들에 정통한 실력을 과감하게 보여 주면서 파편화된 성서학계의 흐름들의 장점을 현명하게 수용한다.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연구의 신기원을 이룬 이 저작은 두고두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추천의 글
책의 출간과 더불어 성경신학의 죽음이란 말이 심하게 과장된 것임이 확실해졌다. 이 책은 기독교 성경 전체를 망라하는 최고의 걸작이다. 이 책은 서로 밀폐된 두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야기하는 긴장의 결과물이다. 스코비는 잠정적인 역사적 결론을 강조하는 성서학의 세계와 절대적인 신학적 단언을 중시하는 교회의 세계 사이의 갈등을 매우 좌절스럽게 바라보면서, 그 대안으로서 성경신학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또한 스코비는 현대 성서학 이슈들
에 정통한 실력을 보여 주었다. 다행스럽게도 스코비는 목욕물을 버리다가 아이까지 내버리는 참사를 빚지 않았다. 그는 역사, 정경, 해석 공동체인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학을 위한 각 운동의 장점을 수용한다.
- 스티븐 뎀스터, 애틀랜틱 뱁티스트 대학교
이 대담하고 인상적인 책에서 찰스 스코비는 많은 성경학자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길 만한 과업을 이뤄냈다. 약속과 성취의 틀을 가지고, 주제적인 접근방식을 취함으로써 스코비는 구약과 신약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성경신학을 만들었다. 범위 면에서 백과사전적이고, 학문적으로 정통하며, 이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함을 갖추었고, 복음주의적인 관점을 견지한 스코비의 탁월한 종합적 성과는 성경 전체를 교회의 것으로 되돌려 놓는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마음을 감화시키는 책이 바로 여기 있다. 실로 위대한 성취다!
-도널드 해그너, 풀러신학교
찰스 스코비는 정경적 형태로서의 성경 전체에 대한 신학을 매우 명쾌하고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기술했다. 이 책은 방대하고 체계 있게 저술됐으며, 본문 배후를 비평적으로 조사하는 데 관여하기보다는 본문의 가르침과 함축적 의미를 정연하게 설명해 나가는 데 관심을 두었고, 교회가 이를 조직신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성경 연구와 신학 연구를 구분짓는 세태에 대한 비판이 점증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구약과 신약 모두에 이처럼 박식하고, 구약과 신약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지속적인 계시와 구속 사역에 대한 증언으로서 서로 어우러진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구약과 신약을 이처럼 매력적으로 종합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저자가 있다는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 하워드 마셜, 애버딘 대학교
엄청난 범위를 다룬 호방한 솜씨를 선보인 이 책은 박식함과 명쾌함으로 오늘날 여러 세대에 걸쳐 학자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과제와 씨름한다. 스코비는 성경신학이 이해할 수 있게 쓰일 수 있으며, 기독교 교회의 삶과 실천에 빛을 비춰 줄 수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 피터 리처드슨, 토론토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