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개혁주의는 하나의 상표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개혁주의를 말하지만 실제로 교회 안에는 비성경적인 프로그램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을 수용하면서 교리를 외치며 십자가 복음을 외칩니다. 양육의 실제를 들여다보면 개혁주의와는 거리가 멉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필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혼합주의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보다 더 성경적으로 개혁되어져야만 합니다. 성경적이라면 언제든지 배울 자세가 되어야 하며, 성경적이지 않다면 과감하게 버릴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더 많이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쓰고 더 많이 버리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우리는 자기 세계에 갇혀서 ‘내가 하는 것이 개혁주의다’ 그런 오류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개혁주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개혁된 내용이 있어야 개혁주의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인정되는 교리가 아니라, 성도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장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살아 있는 교리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며, 어떤 상황가운데 있는지, 성도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멘탈리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 속에서 어떻게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가야 하는지 분명하게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 길에 필자의 책이 작은 유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_ 머리말중에서

머리말
제39문 사람의 본분
제40문 도덕상의 법칙
제41문 십계명
제42문 십계명의 대강령
제43문 십계명의 서문
제44문 십계명 서문의 교훈
제45문 제1계명
제46문 제1계명의 명하는 것
제47문 제1계명이 금하는 것
제48문 제1계명의 ‘나 외에는’
제49문 제2계명
제50문 제2계명이 명하는 것
제51문 제2계명이 금하는 것
제52문 제2계명의 이유
제53문 제3계명
제54문 제3계명이 명하는 것
제55문 제3계명이 금하는 것
제56문 제3계명의 이유
제57문 제4계명
제58문 제4계명이 명하는 것
제59문 안식일의 제정
제60문 안식일의 성수
제61문 제4계명이 금하는 것
제62문 제4계명의 이유
제63문 제5계명
제64문 제5계명이 명하는 것
제65문 제5계명이 금하는 것
제66문 제5계명의 이유
제67문 제6계명
제68문 제6계명이 명하는 것
제69문 제6계명이 금하는 것
제70문 제7계명
제71문 제7계명이 명하는 것
제72문 제7계명이 금하는 것
제73문 제8계명
제74문 제8계명이 명하는 것
제75문 제8계명이 금하는 것
제76문 제9계명
제77문 제9계명이 명하는 것
제78문 제8계명이 금하는 것
제79문 제10계명
제80문 제10계명이 명하는 것
제81문 제10계명이 금하는 것
제82문 준법의 한계성
제83문 율법의 차등성
제84문 죄의 보응
제85문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피하는 방편
제86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
제87문 생명에 이르는 회개
제88문 그리스도의 외적 방편
제89문 설교의 효력
제90문 말씀의 효력
제91문 성례의 효력
제92문 성례의 정의
제93문 성례의 종류
제94문 세례의 정의
제95문 세례의 대상
제96문 성찬의 정의
제97문 성찬의 방법
제98문 기도의 정의
제99문 주기도문
제100문 주기도문의 머리말
제101문 주기도문의 첫째 기원
제102문 주기도문의 둘째 기원
제103문 주기도문의 셋째 기원
제104문 주기도문의 넷째 기원
제105문 주기도문의 다섯째 기원
제106문 주기도문의 여섯째 기원
제107문 주기도문의 맺음말

정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