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엄마가 초보 엄마에게 전하는 성경적 자녀양육기
첫 아기 대니옐린과 어색하게 만났다. 제대로 준비된 환영식도, 엄마의 따듯한 환대도 받지 못한 채 세상에 나왔다. 아기를 낳고 나면 한없이 기쁠 줄만 알았다. 감격스럽고 기쁘기도 했지만, 뭔가 쓸쓸하고, 낯설고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었다. 모유를 먹여보겠느냐고 간호사가 묻더니 오른팔에 들려주며 아기 안는 법을 설명해 준다. 처음으로 내가 낳은 아기를 품에 안았다.
“아가야, 내가 엄마야.”
그때야 비로소 아기 얼굴을 제대로 보았다. 젖을 물리고 기다렸더니 아기가 젖을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신비롭기도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긴장감을 느끼게 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백
감사
요술거울
CHAPTER 1 자식의 은혜
어색한 만남
왕무식 왕초보 엄마
치유실이 된 화장실
하나님의 눈
자식을 이기는 엄마
자식의 은혜
CHAPTER 2 모성충만
작은 보폭
모성충만
이론과 실제의 균형
5분, 관심집중의 마술
엄마, 오페라를 짓다
약속, 지켜야 아름다운 것
범고래가 춤추는 이유
십자가가 세워진 가정
인격적인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
사랑을 담는 그릇
지금 바쁘니?
CHAPTER 3 명품엄마 연습
여호와의 기업
행복의 요소
독수리 새끼 키우기
축복의 씨앗을 맘껏 뿌려라
배신하지 않는 것이 명품이다
편식은 예술이다
자녀학대
아이들과 함께 도약하라
책에 열광하는 엄마
자전거의 교훈
행복을 미루지 말자
에필로그
아빠의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