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문제들과 맞닥뜨리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또 영원히 즐거워할 수 있는 결정인지 알 수 있는가? 그것을 알 수 있는 규칙들은 무엇인가? 이 책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 단서들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지금 내 수준에서 가장 성숙한 선택을 내리려고 애쓰는 삶을 지지하며 우리를 신앙의 성장으로 이끌어준다.

“… 하나님의 인도는 ‘인도하시는 느낌’, ‘화평의 느낌’, 혹은 다른 그 어떠한 느낌처럼 우리가 ‘느끼는’ 무엇이 아니다. 감정은 자연스럽고 피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감정의 역할이 아니다. 올바른 하나님의 인도가 항상 느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잘못된 인도도 좋게 느껴질 수가 있다. 그러나 느낌은 느낌일 뿐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느낌과 경험을 엄청난 신비로 포장한다. 그것을 하나님의 메시지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 본문 중에서



“… 혼란의 끄트머리에서 이 책을 만났고, 책을 번역하면서 나의 오랜 혼란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명쾌하고 쉬운 말로 교회 안의 신비주의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한 장 한 장 번역할 때마다, 감탄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마음 아파하기도 했다. 연신 끄덕이며 ‘맞아, 맞아’ 했다.…”

- 역자후기 중에서

1.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2.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3. 좋은 결정 내리기

4.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5. 결정, 결정, 또 결정!

6. 이 느낌 끝내줘요!

7. 성경은 어떤 책인가?

8.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 역사적 증거

9.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 성경적 증거

10.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 신학적 증거

11. 성경은 얼마나 큰가?

12. 하나님의 인도 해석하기

13. 고삐 풀린 하나님의 인도-‘바이블 코드’의 어리석음

14. 단순한 정당성의 차원을 넘어서

15. 요약

부록: 꿈과 예언에 대한 최근의 관점들

미주

역자후기

하나님의 인도에 관한 잘못된 이해와 확신이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공동체를 혼돈에 빠뜨려 왔던가?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인도에 대해서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의 객관적인 가르침을 선명하게 깨닫고,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는 행복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대표)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운명론적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미화된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충성하던가,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며 손을 놓고 있게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와,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인도할 것이다.

• 이상웅 목사(죠이선교회 대표, 꿈이있는교회 담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우리가 알기 원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성경에 명백하게 계시해 놓으셨거나 아니면 논리적으로 암시해 놓으셨다고 선언한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신비하고도, 놀랍고, 그리고 매우 구체적인 과정을 이 책은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

• 한철호 선교사(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성경을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으로 굳건하게 믿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하나님의 인도에 대해서 주관적인 관점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이 그들의 사고 패턴을 잡아 주고 있음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그들이 인생에서 하는 선택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침의 반영이 되게 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다루는 다른 책들에 기꺼이 추가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특히 젊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누구랑 결혼해야 하는가, 어디에다 집을 사야 되는가와 같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불필요한 번민을 덜어 줄 것이다.

• 앨런 M. 하먼 Allan M. Harman(빅토리아 멜버른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오늘날 성경의 권위와 교회 혹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권위 사이에 많은 혼란이 일고 있다. 칼뱅에게는 그러한 혼란이 전혀 없었다. 그는 사도들과 그들의 후계자들 사이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지적했다. “사도들은 성령의 확실하고도 진정한 서기였으며 따라서 그들의 글은 하나님의 신탁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이외의 사람들의 유일한 임무는 성경에 나와 있고 봉인되어 있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책은 현대 교회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이처럼 꼭 필요한 통찰력을 주고 있다.

• 피터 반즈 Peter Barnes(시드니 리버스비 장로교회 목사)

1982년에 호주 동부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of Eastern Australia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90년 이후로 지금까지 노스 브리즈번North Brisbane에 있는 발드 힐즈 장로교회Bald Hills Presbyterian Church를 섬기고 있다.



•옮긴이: 양 혜 원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현실, 하나님의 세계』, 『그 길을 걸으라』, 『이 책을 먹으라』, 『비유로 말하라』(이상 IVP), 『백악관에서 감옥까지』, 『라브리 이야기』,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쉐퍼의 편지』(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