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년 동안 신구약 읽기반에 참여한 성도들로부터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을 파악하지 못한 채 설교 말씀 위주로 성경을 만나고 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는 경험하지만, 말씀을 감싸고 있는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말씀의 참고서로 준비하였다. 그리고 성도들이 어떻게 이 책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다.
_ 머리말 중에서

머리말

제1과 간추린 구약과 신약의 역사적 흐름
제2과 공관복음서(마태·마가·누가)
제3과 요한복음
제4과 사도행전
제5과 로마서
제6과 고린도후서
제7과 바울 서신Ⅰ(갈라디아서·에베소서·빌립보서)
제8과 바울 서신Ⅱ(골로새서·데살로니가전후서)
제9과 바울의 목회서신(디모데전후서·디도서·빌레몬서)
제10과 공동서신서Ⅰ(히브리서·야고보서·베드로전후서)
제11과 공동서신서Ⅱ(요한일·이·삼서·유다서)
제12과 요한계시록
제13과 묵상이 주는 보너스

부록
1. 신구약 중간시대(400년)와 로마시대
2. 로마의 총독정치와 그 이후의 이스라엘
3. 신약시대 주요사건 연대표
4. 바울의 생애와 서신서들
5. 요한계시록의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지도찾아보기
· 전체적인 신약세계
· 바울사도의 1, 2, 3차, 로마 전도여행
· 소아시아 7대 교회

구순옥전도사님은 제가 처음 남서울교회의 부사역자로 왔을 때(1978년)부터 저와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왔던 신앙의 동반자이며 남서울교회 2대 담임목사로 온 이듬해(1997년)부터 저와 함께 남서울교회를 섬겨온 동역자였습니다. 남다른 예리함과 풍부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을 평신도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시원스럽게 해설해 나가는 그의 가르침을 통해서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그것을 평상의 삶에 잘 적용해 나가는 것을 보고 어느 목사보다 낫다는 생각을 늘 해 왔는데, 이번에 그것을 책으로 낸다는 말씀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그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나 아직 듣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더 가깝게 접하고 그것을 삶으로 나타내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철 목사(한국피스메이커 회장 대표)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지만 성경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부족하였는데 전도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신구약의 주제와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통해 어떤 하나님을 경험하며, 이를 오늘의 삶속에 어떻게 적용할지 이에 대한 나눔이 좋았습니다. 그동안 남서울교회 안에서 강의하신 내용을 책으로 묶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출간되어 참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주제와 배경, 역사적인 흐름을 잘 이해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를 누리리라 믿습니다.
김성현 집사(남서울 교회)

많은 내용의 성경을 읽다 보면 방향을 잃을 때가 있는데 전도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구약과 신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간결하게 설명해 주시고 꼭 알아야 할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가르쳐 주셔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직장에서 은퇴한 남편도 올 봄부터 함께 강의를 듣고 있지요) 많은 교훈과 적용으로 깨달음을 주십니다. 이 귀한 내용들이 책으로 나오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 책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많은 성도들이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백봉기 한혜신 집사(남서울 교회)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연대와 말씀에 대한 요약, 일치되는 또 다른 말씀에 대한 연결 등 강의를 듣고 강의안을 읽으면서 성경에 대한 지식들이 질서정연하게 쌓여 가면서 부활 소망의 믿음으로 정립되었답니다. 전도사님의 강의안이 책으로 출간되어 누구나 알기 쉽게 성경 말씀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 성령의 열매를 함께 맺고 싶습니다. 그간 수고 많이 하신 구 전도사님께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강인숙 권사(안양 제일교회)

신앙생활을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하려고 노력해 본 성도들이 가지는 부담은 성경 읽기에 대한 것일 것이다. 66권이나 되는 많은 분량의 책들과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은 배경이 주는 어려움으로 인해 결심하고 수고하는 것에 비해 쉽게 잘 안 읽어질 뿐 아니라 읽어도 이해하고 누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여기 그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적절한 책이 나왔다. 저자는 우리 교회에서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성경을 강의해 왔고 그 내용들을 기초로 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을 읽고 진리가 주는 기쁨을 알아 더욱 성경을 사랑하여 누리게 하는 귀한 은혜가 이 책을 통해 조국 교회 구석구석에 풍성하게 넘쳐나게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화종부 목사(남서울 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