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평신도 직분자 모두가 활용가능하며 교회예배와 심방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대표기도문

제가 쓴 대표기도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또 한 권의 기도문을 내놓습니다. 이 한 권의 책을 내놓기까지 또 한 번의 산모의 진통과 같은 과정을 겪은 것이 저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이 기도문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그냥 읽기용으로만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읽으면서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 가보십시오. 그렇게만 하신다면 훨씬 폭넓은 기도의 세계응 경험하면서 다른 신앙의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도문은 목회자도 사용할 수 있게 집필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어렵기는 목회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오전예배 기도문에서 ‘감사와 찬양’ 부분은 ‘개회기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예배 ‘봉헌기도’는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월별로 실었습니다. 그 외에 ‘수백 가지 기도문’들을 실었는데, 상황과 때에 맞게 기도문을 활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서문 중에서

머리말

믿음의 위인들이 말하는 기도

대표기도 하는 법

교회력과 일반절기 알아두기

별첨 교회력과 절기예배 대표기도문

1장 52주 주일오전예배 대표기도문

2장 52주 주일오후찬양예배 대표기도문

3장 52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4장 공예배 봉헌(헌금)대표기도문

5장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6장 교회특별행사 대표기도문

7장 교회 회의와 모임 대표기도문

8장 구역(셀, 속회)모임 대표기도문

9장 구역(셀, 속회)모임 헌금대표기도문

10장 구역(셀, 속회)모임 다과와 식사 대표기도문

11장 대심방 대표기도문

12장 일반심방 대표기도문

13장 가정 애경사 대표기도문

14장 가정예식 대표기도문

15장 가정추모 예배가이드

노진향 목사

저자는 약간의 도시 풍경이 곁들어진 그러면서도 농촌마을과 매우 흡사한 어느 공업도시 변방에서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소박하게 섬기고 있는 이름 없는 평범한 목회자이다. 그래서 요즘 신세대 목회자이면서도 특징있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단지 주님 앞에 종지그릇처럼 쓰임 받는 것도 감사하며 주님이 맡겨 주신 양들을 목양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을 때는 뜻을 함께한 성도들과 더불어 질통을 지며 잡부로 일했고, 건축을 다 마치고 나서는 보수하고 수리하는 관리인처럼 일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목사로 알고 있기보다는 관리집사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 피가 철철 끓었을 때는 순교하신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교수와 함께 이단퇴치 운동을 벌이다가 구원파 유병언의 고소로 법적인 구속을 받기도 했고, 교회성장을 위한 전도운동에 뛰어들어 몇 년간 힘을 쏟다가 실전목회의 경험을 쌓고자 한적한 도시 변방에 교회를 개척한 것이 지금껏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교회를 섬기는 사역의 전부가 되었다.

학력으로는 협성대학교, 칼빈대학교를 거쳐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기독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도훈련 구역공과>, <기도훈련 구역공과>, <신앙훈련구역공과>, <신앙생활내비게이션>, <모범대표기도문>, <사계절대표기도문>, <자녀축복선포기도문>, <기적대표기도문>, <심방예배대표기도문>, <희망무릎기도문>, <자녀축복기도문>, <심방설교와대표기도문>, <구역예배대표기도문>, <대적선포기도문>, <추모예배핸드북>, <남편을돕는아내의기도>, <가정예배와추모예배>, <긍정의기도> 등, 60여권의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