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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당한 말 하나님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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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당한 말   하나님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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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53*225)mm 5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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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끄 엘륄/박동열,이상민
발행일 2014-05-01
출판사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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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엘륄 사상의 견고한 받침대이다.

수많은 이미지와 기술의 범람으로 굴욕당한 말은 치욕스러운 소음으로 전락하고 있다.

말은 지속을 전제로 하고, 우리를 시간성 속에 빠지게 한다. 말이 문자에 의해 시각적 이미지로 변형되어 공간 안으로 들어온다 하더라도 말은 결코 순식간에 이해될 수 없다. 말은 하나의 신비이고, 풀어야 할 수수께끼이고, 해석해야 할 텍스트이다. 말은 우리로 하여금 오해와 의미 추구 속에서 끝없이 살게 한다.

말은 듣는 자에게 자유의 여지를 남겨둔다. 그래서 듣는 자도 자유의 선물인 말을 하고 싶어진다. 시각은 명백함을 주지만, 말은 명백함을 배제한다. 말은 인간의 모호성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역설적이다. 우리 사회가 이미지를 더 선호하는 것은, 현실을 진리라고 믿게 하는 것이 기술의 지배와 연결된 현대사회의 주된 경향이기 때문이다.

말은 진리와의 관계 속에서 그 자체가 이미 혁명적이기 때문에 혁명가들의 힘이었다. 따라서 말을 증오하는 것은 본의 아니게 부르주아 계급에게 득이되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말을 증오하는 것은 지배계급을 문제화하는 유일한 힘을 무력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서구인은 보여줄 수 있을뿐 더는 듣지도 않고 말할 줄도 모른다. 이는 세상 모든 것을 단숨에 보여주는 이미지를 소비함으로써 세상의 복잡성을 견디는 것이다. 선전과 광고는 매혹적인 세계에서 단지 시각적 인식으로 현대인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이미지를 통해 사고하는 사람은 다시는 추론을 하거나 분석적이고 논증적인 비판을 통해 사고할 수 없다.
역자 서문
한국어판 서문
서론·지나친 단순화

1장·‘보기’와 ‘듣기’
1. 이미지와 시각적인 것의 특징
2.‘ 말’의 특징
3.‘ 말’과 이미지
4. 그리고 철학자는
5.‘ 기록’의 한계

2장·우상과 ‘말’
1. 하나님은 말한다
2. 우상과 ‘시각적 인식’
3. 성화상의 신학
4. 증언자의 ‘말’

3장·승승장구하는 ‘시각적 인식’
1. 이미지의 침입
2. 유용성
3. 텔레비전
4. 기술

4장·굴욕당한 ‘말’
1. 사실상의 평가절하
2.‘ 담화’에 대한 경멸
3.‘ 말’에 대한 증오

5장·이미지와 ‘말’의 종교적 갈등
1. 이미지의 교회 침입
2. 궁극적 가치와 사로잡힌 ‘말’
3. 숨겨진 것의 배제

6장·이미지의 인간
1. 이미지의 소비자
2. 지적 사유과정
3. 현대 예술에서 공간과 시각화

7장·화해
1. 빛
2. 화해
3. 성화상과의 관계 회복
4. 요한복음
5. 움직임
6. 부정의 미학

내용 요약

Jacques Ellul (1912~1994)
1912년 보르도 태생.
1937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연구부장으로 지명되었으나 비시(Vichy) 정부에 의해 해임되었다. 1936~1939년 사이에 프랑스 정계에 투신하여 활동하였고, 1940~1944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열렬히 가담했으며, 1953년부터는 프랑스 개혁교회의 총회 임원으로 일해왔다. 법학박사인 그는 수많은 책을 저술하여 사회학자, 신학자, 철학자로서 널리 알려졌다. 보르도대학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신앙과 삶』(Foi et Vie)의 편집주간으로 활동하였다. 사후인  2002년에 얏 바셈(Yad Vashem)재단에 의해 나치 치하의 유대인 가족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준 것이 밝혀져 “열방가운데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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