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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워필드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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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워필드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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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0KOG
사이즈 (152*225)mm 9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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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레드 재스펠/김찬영
발행일 2014-07-10
출판사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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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브레킨리지 워필드의 신학에 대한 포괄적 설명서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여러 사람이 아쉬워했다. 특히 역사학자 마크 놀이 여러 차례, 매우 애석해했다.(#각1) 나는 이런 공백을 매우고, 오늘날 신학적 논의에 워필드를 다시 불러내고자 이 책을 썼다. 이 구 프린스턴 신학자의 글은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고, 수백의 논문, 책들, 소논문들, 그리고 서평들로 수천페이지나 되고, 사실 기독교 신학의 전 영역을 망라한다. 워필드 생전부터, 많은 이들이 워필드가 조직신학 책을 썼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아쉬워했다. 어쨌든 워필드의 글을 조직신학적으로 종합해 보려는 시도는 여태껏 없었다.

이런 시도가 없던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이런 작업 자체의 방대함 같은 이유 말이다. 워필드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글을 썼고 그 모두를 압축된 형태로 종합하는 일은 실로 엄청난 과제다. 아마 그런 과제를 쉽사리 시도하지 못한 이유는 워필드의 글 전체를 언급하지 않고는 잘 종합할 수 없기 때문이리라. 그의 신학적 논의들은 광범위하고, 엄밀하고, 상세하면서도 장황하거나 불필요한 군더더기나 반복이 없다. 그래서 그의 글을 압축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다. 이 더할 나위 없이 조밀하게 압축된 글을 어떻게 더 줄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마크 놀이 지적한 것처럼, 이 작업은 정말 필요하다. 설사 다른 이유 없이, 워필드의 글 전부는 고사하고, 한 주제에 대한 워필드의 글조차 다 읽을 여력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으리라는 이유만으로도 이 작업은 필요하다.

역설적인 것은, 워필드가 높이 평가받으면서 동시에 경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워필드의 진술에는 여전히 우월한 권위가 있어서 오늘날에도 학자들은 워필드를 계속 참조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워필드를 전체적으로 충분히 읽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워필드는 분명 외면당하고 있다. 워필드의 영감 교리에 대한 전체적인 분석이 시도되었고, 워필드의 변증학적 이해와 방법론에 대해서도 몇몇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워필드 신학의 이런저런 측면을 다룬 글이나 소논문도 여기저기 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필드의 신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서는 수천페이지나 되는, 그의 저술을 읽는 벅찬 과제에 덤벼들 수밖에 없었다. 바로 이 과제를 돕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썼다. 워필드의 전체 저술을 직접 읽어 보는 벅찬 대과제가 더 이상 가치 없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이런 제안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다만 나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부담을 줄여주고, 워필드의 글 자체로, 바로 그 원천에로 들어갈 용기를 얻게 워필드를 소개해 주고 이 책을 썼다.

워필드에 대한 관심은 기독교 서점에서 일하며 대학원을 다닐 때 시작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워필드의 『영광의 주님』, 『신앙과 삶』, 『구원의 계획』, 그리고 그의 『선집』을 보았다-그리고 만졌다! 실로 진수성찬이었다. 즉시 나는 워필드가 가진 학식의 폭과 깊이, 그리고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 둘 다에 말문이 막혔다. 이후 나는 10권짜리 워필드『저작집』을 받았고(고마운 닐과 룻!), 출판된 워필드의 모든 글을 읽으려고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워필드에게 받은 첫인상은 점점 더 확고해졌고, 워필드 “전체”를 공부하는 것은 실로 큰 기쁨이었다. 내가 읽어본 사람들(의 글) 가운데 워필드만큼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다른 부분과의 바른 관련성 속에서 정확히 이해하는 이가 없는 것 같았다. 그러던 중에, 워필드의 사상 전체를, 워필드 자신의 접근법과 방법론에 충실하게 압축해 오늘날 신학적 논의에 워필드를 다시 소개하는 것의 가치를 확신하게 되었다.
앞서 몇 가지 해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특정 교리가 때로 불균등해 보일 만큼 많이 다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워필드의 강조점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워필드는 필요나 중대 관심사가 발생하면 당면 문제를 다루는, “계기적” 저술가였다. 나는 워필드의 다양한 논의들을 요약하는 이 작업을 할 때, 거의 언제나, 워필드의 여러 (글에 있는) 진술들을 종합해야 했다. 종종 나는 워필드의 여러 글에 나타난 사상과 진술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인용 각주를 모두 붙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고, 그래서 인용들을 묶어, 각 단락 마지막에 각주를 붙이는 방법을 택했다. 이런 편집이 인용을 찾아보기 원하는 이들에게 그리 큰 불편은 아니리라 생각된다.

워필드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예를 들어, 세례와 종말론에 대한 문제는 흔히 논란되는 부분이다)이 물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이 책의 목표는 워필드 자신의 생각과 논의를 워필드 자신의 표현으로 가능한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워필드의 견해와 논의, 심지어 다른 이들에 대한 워필드의 이해나 평가조차 확증하거나 논박하려고 시도(그랬다면 책의 부피가 엄청나게 커졌을 것이다)하지 않았다. 게다가 워필드의 견해를 비판한 이들과의 대화도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 이 책의 목적은 워필드의 견해를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워필드가 실제로 고수한 견해와 워필드가 실제로 개진한 논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이 목적 때문에 워필드를 지지하든 또는 반대하든, 워필드 이외의 다른 사람들의 논의는 제쳐놓았고, 다만 여기서 다른 사람들과의 논의는 워필드의 입장을 (내가 판단하기에)잘못 진술한 사람들로 제한했다. 이런 경우 워필드에 대한 오해나 오보(誤報)에 맞서 워필드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

지난날, 필요한 목소리를 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나님이 때와 상황에 맞게 사람들을 보내주신 듯한데, 워필드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워필드의 경우 지금도 새롭게 귀 기울일만하다. 독자들도 귀 기울여 들을 만한 것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프로젝트 내내 유익한 조언을 해 준 브람 반 더 베이크와 마이클 헤이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그들이 없었다면, 내 책은 지금보다 훨씬 덜 유익한 책이 되고 말았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격려해 준 라이언 켈리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 프린스턴 신학교 도서관에 있는 워필드 자료보관소와 관련해, 문서 보관 담당자 켄 헹커의 지극히 귀한 조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뿐만 아니라, 펜실베이니아 프랑코니아 개혁주의 침례교회 성도들의 인내와, 그렇게나 많이, 열정적으로 워필드에 대해 귀 기울여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워필드에 대해 몇 번이고 떠들어 댈 때, 그토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적어도 그런 척 해 준), 정말 멋진 내 가족에게 깊이 감사한다. 확신하건데, 아내의 지지를 나보다 많이 받으면서 책을 쓴 사람도 없을 것이다. 조사하고 연구하는 수년 동안(비록 가정에 그렇게 많은 고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완성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격려를 해 준, 이 작업의 대들보인 아내 킴에게 감사한다.
_머리말 중에서
추천사: 싱클레어 퍼거슨
머리말
약어

1. 역사적 맥락
벤저민 브렉큰리지 워필드 (1851년 11월 5일 ~ 1921년 2월 16일)
프린스턴 신학교
프린스턴, 장로교, 그리고 그 너머
“기독교의 초자연성”: 워필드 이력의 요약

2. 변증학과 신학의 과업
변증학의 과제
변증학의 우선성
증거와 신앙
변증학과 신앙
변증학의 역할
신학의 과업
신학의 성격과 신학의 과제
조직신학의 권리
신학의 목표

3. 신학서론
하나님의 존재
신적 계시
정의, 기술, 그리고 분류
계시와 권위
계시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

4. 성경론
역사적 맥락
역사적 그리고 교회적 상황
영감에 대한 경쟁이론들
워필드의 성경론(요약)
전제
요약적 진술
교회의 영감론
역사적 증언에 대한 개관
교회의 증언
역사적으로 정확한가? 아니면 역사적 재구성인가?
성경적 교리로서의 영감
성경의 증언에 대한 간략한 개관
주요 구절들에 대한 분석
영감에 대한 예수의 견해
관련된 성경 용어들과 개념들
영감에 대한 성경의 증언: 그 요약
신적이며 동시에 인간적인 책
영감에 대한 성경적 설명
구약과 신약 둘 다 영감 됨
정경
정경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역사적, 비평적 고찰
시험 사례: 베드로후서
영감: 명백한 진리
일반적 진술
성경의 자증(Self-Attesting)과 성령의 증거
토대가 되는 교리로서의 영감
영감과 비평: 논쟁
비평의 권리와 역할
비평가들의 입증책임
영감에 대한 전형적 도전들
요약적 진술

5. 신론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대한 간략한 개관
삼위일체
성경적 접근: 삼위일체에 대한 계시
신학적 정식화: 기독교 삼위일체론
예정, 섭리, 그리고 신적 작정
신적 섭리 교리에 대한 해설
난점들과 반대들
선택
작정 교리에 대한 요약
이 교리의 유익과 중요성

6. 기독론1: 그리스도의 위격
그리스도의 신성
구약에서의 메시아
신약에서의 메시아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공격: 논쟁
그리스도의 인성
참 사람
무죄한 사람(이상적 인간의 모범)
선구자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대립되는 주장들
성경의 진술
요약적 결론
워필드의 견해는 변했는가?
신학적 정식화

7. 기독론2: 그리스도의 사역
그리스도의 만족
역사적 개관
속죄에 대한 주요 이론들
워필드의 정식화
요약
속죄의 범위
그리스도의 부활
역사적 사실
근본적 교리

8. 성령론
역사적 전망
개혁신학의 기여
성령론의 발전
구약에서의 성령
하나님의 영과 성령의 동일시
차이점: 계시 정도
신약 시대 성령사역의 독특성
성령의 사역
성령의 깨우침
성령의 인침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심
성령의 사랑하심
성령의 인도
영적으로 강건케 하심
우리 기도를 도와주심
성령의 기적적 은사
사도의 신임장(信任狀)인 초자연적 은사
초자연적 은사와 계시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다는 주장들에 대한 고찰
성경적 근거

9. 인간론과 죄론
인간의 기원
역사적 맥락
창조와 진화의 상호 배타성
창조, 간접적 창조, 그리고 진화
진화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
인간의 기원
진화는 믿을만한가?
결론
인류의 고대성
인류의 통일성
인간의 구성요소
‘‘프뉴마티코스’’와 그 반대말들
영혼의 기원
인간의 원래 상태

죄의 기원
무능성과 자유의지
회개와 원죄
고대하는 바!

10. 구원론
구원의 계획
자연주의(자력구원) vs. 초자연주의
사제주의 vs. 복음주의
보편주의 vs. 특정주의
특정주의자들 간의 이견(異見)
결론
선택
주권적 작정인 선택
은혜의 선택
성경이 말하는 선택
선택의 대상: 개개인
“난점들”
목회적 유익
신적 부르심
신적 소명 교리에 대한 설명
인간의 무능과 하나님의 주도권
이신칭의
칭의의 성격
칭의의 유익
칭의의 필요성
신앙
신앙의 본질
신앙의 심리적 측면
신앙의 원천
신앙의 가치
죄인의 무능과 신앙에 대한 요구
요약
회심: “위대한 변화”
완전주의와 성화교리
리츨의(자유주의) 완전주의
완전주의자와 “고등한 삶 운동”
그리스도인도 죄를 짓는다.
“불쌍한 죄인”의 기독교
성화의 성격
요약
구원의 완성
결론

11. 교회론
교회의 성격
세례
세례와 구원
유아세례
세례 방식
성찬
교회정치

12. 종말론
도래할 영광: 우주적 종말론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
그리스도의 재림과 부활
현시대(초림과 재림사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
그리스도 재림의 때
영광의 도래: 개인적 종말론
죽음과 중간상태
부활과 최종상태
요약

13. 워필드에 대한 전체적 조망
워필드의 글들에 대한 개관
논쟁적 신학자 워필드
논쟁적 조직신학자
논쟁적 성경주석가
진리를 확신한 논쟁적 신학자.
워필드의 중심
워필드의 신학적 헌신
워필드가 이해한 기독교 본질
워필드: 한 명의 그리스도인
가슴의 신학자 워필드
워필드의 공헌
존경받는 거인 워필드
워필드의 한계
워필드의 영향력

부록: “개혁주의 신앙에 대한 비전문적이고 간략한 진술”
인용문헌
성경색인
B. B. 워필드 신학에 대한 중요한 개괄서의 소개문과 추천서를 쓴다는 것은 귀중한 특권이 아닐 수 없다. (나를 포함한)많은 이들이, 워필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조직신학 책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찰스 핫지에 대한 워필드의 깊은 경애심도 한 가지 이유였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워필드는 “핫지 박사가 이 문제에 대해 뭐라 말씀하실까?” 자문하지 않고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핫지와 워필드 둘 다를 읽어본 사람 가운데, 워필드가 그의 스승보다 뛰어난 조직신학 책을 쓸 수 있었으리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쨌든 워필드는 조직신학 책을 쓰지 않았고, 워필드는 하나의 교리, 즉 성경의 영감과 권위에 대한 교리를 해설하고 변호하는데 주력한 신학자로 흔히 간주되어 왔다.

프레드 재스펠 박사의 책은 이런 오해를 잠재울 것이다. 워필드의 관심사와 통찰은 훨씬 넓고 깊다. 워필드는 신학의 다양한 분야에 엄청난 학식을 갖고 있었다. 워필드와 같은 학식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이 좁은 관심 영역에 국한해 글을 쓰는데 반해, 워필드는 성경주해, 교부신학, 종교개혁신학, 신앙고백과 그 역사, 그리고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고유영역에서 학문적으로 최고 수준의 글을 써냈다.

재스펠 박사는 10권으로 된 워필드 저작집과 『선집』만이 아니라, 출판된 다른 글들과 워필드의 강의안(그리고 학생들의 노트들)도 검토하고 발췌했다. 재스펠은 현명하게도 워필드의 설교도 자신의 책에 포함시켰다. 워필드의 동료가 말한 것처럼, 워필드의 낭랑하고, 교양 있는 남부 억양덕분에 그의 설교는 “마치 비단 위를 지나가는 것” 같았다. 워필드의 설교들은 대부분 그 자체로 작은 신학논문이면서 동시에 거기에는 그의 영적 추구와 목회적 세심함이 잘 드러난다. 게다가 재스펠의 책은, 잊힐 것이 거의 확실할 만큼 눈에 띄지 않는 곳곳에서 발표된 글들도 언급하고 있다.
워필드를 하나의 교리에 몰두한 신학자로 희화하는 왜곡된 흔한 묘사와는 대조적으로, 워필드의 글을 폭넓게 읽으려고 시도해본 사람은 누구나, 워필드의 사상과 글에는 신학체계 토대전체가 망라되어 있음을 이내 알게 된다. 물론 워필드가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 신학 주제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필드의 최고봉은 성경관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위격과 사역, 그리고 구원론도 그러하다. 게다가 칼빈과 웨스트민스터 회의에 대한 연구에 드러나는 어마어마한 학식도 매우 인상적이다. 이 책에서 재스펠 박사는, 워필드가 유럽의 최신 신학 사상을 미국 동료들에게 알려 주려는 의도로 쓴(워필드는 가차 없이 비판하는 와중에도 가치 있는 내용에 대한 워필드 특유의 관대한 논평을 덧붙였다) 비판적 논평에 나타나는 워필드의 반복적인 관심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여기에 워필드의 방대한 글이 산맥처럼 우리 앞에 펼쳐져 있고, 우리에게는 워필드의 사상에 대한 백과사전을 살펴볼 특전이 주어졌다. 재스펠의 책,『워필드의 신학』은 제목이 시사해 주듯이, 워필드 사상을 체계적으로 요약한 책일 뿐만 아니라, 워필드라는 광활한 산맥을 여행하는 자들에게, 더 머물며 시간을 보낼 곳, 양식을 찾을 곳, 또는 쉴 만한 장소, 아니면 그저 가만히 서서 감탄해야 할 최적의 장소가 어딘지 가르쳐주는, 방대한 정보가 담긴 상세한 표준지도다.

이 책은 초인적인 사랑의 수고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워필드의 저작은 아주 폭넓고 방대하다. 오늘날 워필드 만큼 관심사의 폭이 넓었던 저술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워필드는 옛날 글씨기 방식(워필드에게는 세 페이지를 한 단락으로 연결해 쓰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을 흔히 따랐기 때문에, 워필드의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많은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프레드 재스펠이 이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것을 들어 알고 있던 나는, 재스펠이 성공적으로 이 작업을 마쳤다는 사실에 고마움과 찬사를 보내는 바다. 워필드(의 글)는 내 신앙생활 거의 내내 동반자었다. 막 17살이 되어 들어간 스코틀랜드에 있는 대학의 선배 한 명이 존경심 넘치는 말투로 B. B. 워필드의 이름을 언급했을 때가 바로 워필드의 이름을 내가 처음 접한 순간이었다. 당시 나는 그런 사람을, 그런 사람의 글을 모른 채 그냥 있어서는 정말 안 될 것 같았다. 지금은 여러 곳에서 구할 수 있는 10권으로 된 워필드 저작 옥스퍼드판이 당시에는 절판되었기 때문에, 나는 축약본(당시 Craig Press에서 출판된 것)을 구입했다.

워필드의『성경의 영감과 권위』의 정밀한 학문성은 즉시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칼빈과 아우구스티누스』는 칼빈을 막 읽기 시작한 초심자에게 어마어마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완전주의 연구』는 온갖 “고등한 삶”의 가르침에 맞설 수 있는 충분한 면역력을 내게 심어주었다! 그러나 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워필드의 『성경적, 신학적 연구』와 『그리스도의 위격과 사역』이었다(그런데 아마 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이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그의 탁월한 논문 “우리 주님의 정서적 삶”[10권으로 된 옥스퍼드 판에 이 논문이 빠진 것은 의아스런 일이다]일 것이다) 요컨대 워필드의 글은, 한 젊은 그리스도인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주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풍성하게 해 준, 크고 진지한 신학이었다.

그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신학의 목적이 무엇인지 참으로 알고 있는 신학자가 바로 여기 있구나 라고 느꼈다. 그 이후부터 줄곧 벤저민 브레킨리지 워필드(누가 그를 “벤” 또는 “베니” 쯤으로 생각할 수 있겠는가?)는 나의 멘토이며 벗이었다.『워필드의 신학』이 출판되었기 때문에, 우리 세대 그리고 다음 세대의 더 많은 이들이 똑같은 부요함을 발견하게 되리라 기대한다.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유익한 책을 쓴 재스펠 박사에게 마땅한 축하와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다.
_싱클레어 퍼거슨

“오늘날 우리가 복음주의 교회라고 부르는, 초교파적 수렴(收斂)이 있기 이전에, B. B. 워필드는 장로교의 호라티우스(로마의 전설적 영웅 호라티우스 코클레스가 좁은 다리 위에서 에트루리아 대군을 막아냈다고 전해진다-옮긴이)로서 40년 동안이나, 자유주의라는 황무지에서 건너온 약탈자들로부터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신앙의 성채로 들어가는 다리를 지켰다. 재스펠의 이 책은, 조직신학, 주경신학, 역사신학, 그리고 논박신학 분야에서 무결점의 탁월한 학자 워필드의 통찰력 있는 수백편의 글을 검토하고 탁월하게 통합한 책이다. 프레드 재스펠의 사랑의 수고 덕분에, 이제 우리는 경건한 영적 거인 워필드의 있는 그대로의 위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할렐루야!”
_J. I. 패커, 리전트 칼리지, 신학 교수

“B. B. 워필드의 주된 신학적 진술은 특별한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단편적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워필드의 조직신학자로서의 혁혁한 업적은 가려져있다. 설령 워필드 자신은 일관된 하나의 조직신학을 저술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프레드 재스펠이 워필드를 대신해 그 작업을 시도했고 실로 환영받을만한 일이다. 바로 그 산물이, 워필드를 흠모하는 사람과 비방하는 사람 모두에게 워필드의 신학을 충분하고 일관성 있게 설명하는 이 포괄적 개론서다. 워필드나 강건한 칼빈주의 신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은 이 책의 가치를 알 것이다.”
_마크 놀, 노트르담 대학, 프란시스 A. 맥카나니-역사학 교수; (#이-America’s God: From Jonathan Edwards to Abraham Lincoln)의 저자

“워필드의 글을 부분적으로라도 접해본 진지한 그리스도인들은, 워필드의 글들이 엄밀한 주석, 원숙한 신학적 종합,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공공연한 헌신이 감탄할 만큼 탁월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알 것이다. 워필드 글 대부분이 전문가에게만 알려져 있는 적잖은 이유는, 워필드의 글은 처음 발표될 당시, 여러 저널과 책에 산발적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상당수는 출판된 적도 없다. 재스펠의『B. B. 워필드의 신학』은 이런 문제에 대한 훌륭한 개선책이다. 이 책이 워필드를 깊이 연구하는 새로운 독자들을 일으키게 되리라 기대하고 기도한다.”
_D. A. 카슨,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신약학 연구 교수

“이 유익한 연구서 안에는 ‘구 프린스턴의 사자’가 포효하고 그르렁거린다. 재스펠은 주목해 마땅한 워필드의 글을 학문적으로 믿을만하게, 열정적이고 위트 넘치게 잘 제시해 주고 있다.
_마이클 호튼, 캘리포니아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J. 그레샴 메이천-조직신학 변증학 교수

“B. B. 워필드는, 성경의 진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실천적이고 경험적인 칼빈주의로 유명했던 구학파 장로교 지성(知性)들 중 마지막 거인이었다. 깊이 있는 다작 저술가인 워필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유익한 신학적인 글과 논쟁적인 글을 썼다. 프레드 재스펠의 이 책은 워필드의 신학에 대한 세밀하면서도 읽기 쉬운 최초의 요약서고, 따라서 재스펠의 책은 엄청나게 유익하다. 재스펠 박사는 워필드의 글을 워필드 당대 신학적 쟁점의 맥락에서 명확하게 제시해 줄 뿐만 아니라, 바로 그 쟁점들-그리고 워필드의 선명하고 설득력 있는 답변-이 오늘날 우리와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도 부여 준다. 재스펠 박사는, 이 책이 진지한 신학자에게만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가치 있는 도움과 격려가 되게 매우 명료하고 평이하게 썼다. 모든 이들의 서재에 꼭 있어야 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_존 맥아더, 캘리포니아주 선밸리,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목사; 마스터즈 대학 & 신학교 총장

“B. B. 워필드가 구 프린스턴의 가장 위대한 신학적 지성이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워필드는 자신의 고백적 장로교 전통 안에서만 아니라 광범위한 보수적 복음주의 안에서도 여전히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워필드는 글을 명료하게 썼고, 그의 글은 지금도 출판되고 구할 수 있지만, 필요에 따라 답하는 식의 워필드의 글쓰기 때문에, 그의 글을 통해 워필드신학 전체 형태를 잘 이해하기란 여간하여 쉽지 않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목회자면서 신학자이고, 워필드 마니아(aficionado)인 프레드 재스펠은 워필드의 사상적 맥락을 발견하고, 신학의 주요 주제와 당시 논쟁점과 관련해 워필드의 사상에 대한 포괄적 설명을 제공해 주는.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종합을 이 책에서 제공해 준다. 우리 모두-워필드의 오랜 팬들과 처음 접한 이들 둘 다-프레드에게 엄청난 신세를 지게 되었다.”
_칼 트루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무처장 및 부총장

“B. B. 워필드는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입문에 필요한 인물이 아니다. 워필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의 대표적인 보수주의 신학자다. 성경, 역사, 교리 신학 분야 많은 부분에서 워필드의 학식에 필적할만한 사람은 없었다. 워필드는 프린스턴 신학교의 조직신학 변증학 교수로서, 세 권으로 된 찰스 핫지의『조직신학』을 교과서로 사용하는 것에 만족했고, 수많은 신학 잡지에 엄밀한 논문을 풍성하게 게재하는데 노력을 쏟았다. 이 가운데 많은 글들이 단행본으로 묶여 재 출판되었지만, 워필드의 글 전체를 하나의 책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적은 없었다. 재스펠 박사가 한 일이 바로 그것이다. 재스펠은 워필드의 방대한 글에서, 만약 워필드가 한 권짜리 개혁주의 조직신학 책을 저술했다면, 그랬을만한 순서로 워필드의 실재 진술들을 발췌해 정리했다. 이 책을 통해, 워필드가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물로 새롭게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열렬히 추천하며, 폭넓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기를 기대한다.”
_로저 니콜,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폼드 신학교, 명예 교수

“위대한 워필드는 기본적으로 상황의 요청에 따라 글을 썼고, 워필드의 저술은 학문적 논문, 백과사전에 기재한 글, 그리고 대중 저널이 대부분이었다. 프레드 재스펠은 워필드의 방대한 글을 요약해 하나의 워필드 조직신학으로 옮기려는 대단한 비젼을 품었다. 그리고 재스퍼에게는 이 작업을 매우 잘 해낼 수 있는 자질이 있다: 이 주제에 대한 사랑, 세밀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무엇보다 워필드의 글에 대한 철저한 지식. 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물론 이 책이 워필드가 쓴 글을 대신할 순 없지만, 이 책은 워필드 자신의 글로 들어가는, 각 주제별 정확한 문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은, 탁월한 개혁주의 신학자 워필드에 대해 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 없이 귀중한 도움이 될 것이다.”
_폴 헬름, 리전트 칼리지, 강의 전담 교수; (#이-Faith and Reason)의 저자

“이 책은 이미 오래전에 나왔어야 했다. 워필드 같은 위상을 지닌 신학자의 전체 글에 대한 포괄적 개관이 없었다는 것은 사실, 워필드 자신에 대해서보다 20세기 복음주의자들의 사고와 개혁주의자들의 위상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 실로 탁월하고 매우 읽을 만한 재스펠의 책은 워필드의 사상의 입문서 역할과 함께, (워필드가 쓴 적 없는)워필드 조직신학의 요약 역할을 능히 해낼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
_마이클 G. 헤이킨, 남 침례교 신학교, 교회사 & 성경적 영성학 교수; 앤드류 풀러 침례교 센터 소장

프레드 재스펠(Ph D,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은 펜실베이니아 프랑코니아에 있는 개혁주의 침례교회 목사다. 재스펠은 『New Covenant Theology』의 저자이며 다수의 책자, 논문, 서평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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