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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짝지어 주신사람 중국내지선교회 선교사 이소벨 쿤의 결혼생활과 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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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짝지어 주신사람   중국내지선교회 선교사 이소벨 쿤의 결혼생활과 선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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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0MYM
사이즈 (145*210)mm 1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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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소벨 쿤/이선희
발행일 2014-09-12
출판사 좋은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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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인 이소벨이 남편 존 쿤과 함께 20여 년간 리수족 사역을 하면서 겪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들의 진솔한 삶을 만나다!

- 김승호(한국OMF 대표) 추천

청년시절, 선교사로 헌신한 이소벨과 존 쿤.
서로 사랑하지만 성격이 너무 다른 두 사람이 과연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성격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낯선 선교지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중국내지선교회(OMF 전신) 선교사로 섬긴 이소벨 쿤의 에세이다. 『길 위에서 하나님과 마주치다』가 이소벨 쿤의 청년시절 영적 회의와 탐구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담고 있다면, 이 책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사람』은 갓 결혼한 이소벨과 존이 중국 윈난성에서 20여 년간 사역하면서 겪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결혼한 부부들이 흔히 겪게 되는 성격 차이, 자녀 양육 문제, 타문화권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는 법 등이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져 있다. 분주한 일상에 쫓겨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이 무엇인지, 하나님을 첫자리에 모시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내가 중국내지선교회로부터 입회 허가를 받은 후부터 존은 편지에 한 가지 뜻만 열심히 피력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속에 윈난성의 리수족을 향한 소명을 끊임없이 심어 주셨다. 그러나 존은 북서부 간쑤성에서 사역하고자 했다. 문제는 이 두 지역이 반대 방향이라는 점이었다.

나는 존의 여동생 캐스린 쿤 해리슨(Kathryn Kuhn Harrison)에게 편지를 썼다. 파송 받을 때까지 존이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도록 부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편지와 엇갈려서 도착한 존의 편지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도 같은 소식이 담겨 있었다. 그는 우리의 예상보다 일찍 선교지로 파송 받았다. 그것도 윈난성의 리수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말이다.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바로 그곳이었다! 이제 나는 존의 아내가 되어 그곳에 가는 것일까? 그는 내가 청혼을 수락한다면 “밝음”, 아니면 “어둠”이라고 써서 전보를 쳐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와 함께하는 것이 당연했으니까! 하지만 나는 그 편지를 주님 앞에 펼쳐 놓고 여쭤 보았다. 우리에게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하나 있었다. 나와 존은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 둘 다 상당히 기가 센 편이었다. 못 말리는 성향의 사람이 요지부동의 고집불통과 충돌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바가 없었다. 우리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는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 우리 두 사람이 곧 결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가 성격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_ ’기대’ 중에서

우리는 낮에는 평야로 나가 그 주변 마을들을 다니며 설교했다. 그리고 밤에는 우리가 묵는 사원 근처에 있는 양충 시장에서 옥외집회를 열었다. 내가 하와이언 기타로 반주를 하면 나머지 일행이 중국어로 복음성가와 찬송가를 불렀다. 어느 날 저녁 옥외집회에서 열심히 반주에 몰두하던 나는 우리 일행을 보려고 고개를 들었다. 열정적이고 활기 넘치는 중국인들이 우리 주위에 원뿔 모양으로 모여 있었고, 맨 아래쪽에 우리 일행이 있었다. 내가 연주하는 기타를 보려고 중국인들은 의자, 창문틀, 지붕까지 가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곳이라면 모조리 올라가 있었다. 내가 고개를 들었을 때 여기도 중국인, 저기도 중국인, 온통 중국인들뿐이었다. 곧 날이 저물고 밤이 찾아왔다. 별들이 총총히 박힌 밤하늘은 아름다우면서도 평온했다. 그때 가슴속 깊은 곳에서 기쁨이 차올라 얼마나 황홀했는지 모른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 접하는 축복된 순간이었으니까. 한 주간의 고된 사역을 마무리할 무렵, 몇몇 영혼이 주님을 영접했다.
_ ’두부 맛에 길들여지는 법’ 중에서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각자의 단점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배우자가 단점을 지적하고 고치려 들면, 지나치게 분노하거나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무시하고 만다. 그렇게 부부는 삐걱거린다. 그러다 다시 실수가 이어지면 서로를 향한 힐난이 더욱 격해진다. 심지어 가시 박힌 비난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러면 원망과 논쟁이 격렬해지고 만다.
소설과 영화는 결혼에 대한 그릇된 이상을 심어 주고 있다. 그래서 청년들은 ‘인내와 참을성’을 각오하지 않은 채 결혼에 임한다. 당연히 용서나 인내하는 법도 배우지 않는다. 그래서 결혼생활이 난관에 부딪히면, 서슴지 않고 이혼을 유일한 탈출구로 선택해 버린다.

그것이 최악의 탈출구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큰 상처를 주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직접 그 사람의 잘못을 뉘우치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자비롭게 살펴주실 때까지 참고 기다리자.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탈출구다. 그러면 극과 극을 달리는 두 가지 천성이 결국 하나의 완전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정확성을 추구하는 열정과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을 공감하도록 돕는 상상력이 합해지면서 두 배의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았던가! 각자의 특성이 제 역할을 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상반된 두 특징이 하나로 합해지기까지 오랫동안 상대방을 인내하고 용서해야 한다. 그 정도의 희생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_ ’빗방울 개수 세기’ 중에서
추천의 글

1 기대
2 우리의 결혼식이 아닌 모두의 결혼식
3 하나님을 첫자리에!
4 두부 맛에 길들여지는 법
5 과연 내 눈에도?
6 소금으로 맛을 낸 것 같은 말
7 존이 아빠가 되다
8 빗방울 개수 세기
9 내키지 않은 임무
10 용핑에서의 새로운 시작
11 잃어버린 우비
12 힘겨운 날
13 동화나라에서 보낸 순간
14 헤어지지 못하는 이별
15 안에 그거 들어 있는 거 어디 있지?
16 휴가 때 생긴 일
17 선의의 일로 전도하기
18 존의 고향
19 난감한 문제

에필로그
부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 사탄은 이 강력한 팀을 무너뜨리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다방면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부부가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격려한다면,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엄청난 사역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마다 이소벨과 존 부부처럼 삶과 사역과 선교에서 강력하고 아름다우며 선한 열매를 풍성하게 맺기 바란다.
_김승호 선교사 한국OMF 대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선교지로 파송 받아 가는 부부를 위한 선물로 그만이다! 이소벨 쿤은 낯선 선교지에서의 결혼생활과 선교사역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우리 삶에 도전을 주는 교훈과 유머가 적절히 녹아 있는 책이다.
_wisdom seeker 아마존 독자

이 책은 단숨에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아주 입담이 좋은 이야기꾼이다. 진지한 순간에는 오직 “하나님을 첫자리에” 모시는 삶만 보인다. 하지만 유머와 재치가 반짝이는 순간에는 그야말로 소리 내어 웃게 된다.
_Jeffrey Wu 아마존 독자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나 여느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소벨은 자신의 신앙과 하나님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되면서 영적 탐구의 길로 들어섰다. 개인적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안에서 부르심을 찾은 후 중국내지선교회 선교사로 헌신했다. 남편 존 쿤과 중국 서부 리수족 사역을 하다가 중국 내 사정으로 1948년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태국으로 가서 그곳의 소수부족을 섬겼다. 「가뭄에도 푸른 잎」,「리수랜드」,「나락 위의 둥지」 등 선교지에서 겪은 일들을 기록한 그의 저서들은 개정판으로 거듭 나오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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