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많은 사람들이 교리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지만,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교회에서 교리를 함께 공부한다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입니다. 가르치는 쪽에서 준비가 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교리가 좋은 것이고 필요한 줄은 알지만, 그것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좋을지 갸우뚱하는 분위기입니다 (14p)
교리를 가르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대로 된 교리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리를 잘 가르치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33p)
삶에 대한 교회의 지속적인 무관심은, 세상 앞에 아무것도 대답하지 못하는 ‘벙어리 그리스도인’을 양산했습니다. (42p)
본문을 ‘잘’ 보는 방식으로 세 가지 원리를 제안합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고, 문맥을 보라. (75p)
머릿속에 전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아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이 부족해서 이런 질문이 나오는지를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교육 계획을 잡을 수 있습니다. (105p)
교리입니까, 삶입니까, 둘 다 놓칠 수 없습니까? 답이 무엇일까요? 보통 이런 문제를 내면 대부분 3번이라고 답합니다. 그러나 문제 자체가 틀렸습니다. 함정입니다. 3번이라고 대답하는 순간, 교리와 삶이 서로 다른 것이라는 오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140p)
교리는 ‘속 편한 상황’에, 탁상공론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교리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이단과 싸우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역사적으로 가장 치열하게 싸울 때, 가장 순수하고도 정교한 교리들이 탄생 하였습니다. (171p)
좋은 교사란 먼저 성도로서 철저히 살아가는 자입니다. 그것만 되면, 교사로서 99% 이상 준비된 사람입니다. (210p)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 PART 1. Why 왜 지금 교리인가
01 존 녹스 이야기
02 교리가 밥 먹여 주나요
1. 테러의 시대 - 9.11 테러
2. 민폐의 시대 - 다큐 찍는 한국 교회
■ PART 2. How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01 가르치는 방법이 중요하다
1. “아마 안 될 거야” 사상 깨기
2. ‘생각하도록’ 해 주기
3. “가슴 뛰는 교리교육” 현장 보고서
02 제발 ‘본문’을 잘 보자
1. 숲 보기
2. 나무 보기
3. 문맥 따라가기
03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
1. 교리는 삶이다!
2. 십계명 따라잡기
3. 삶으로 접근할 때 주의할 점
■ PART 3. What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01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의 ‘시대 초월적’ 가치
02 주요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 이것만은 꼭 알자!
03 교리문답 증거구절의 신빙성에 대하여
04 교회 현장에 적용할 때, 이것을 주의하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