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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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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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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145*210)mm 3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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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니엘김
발행일 2014-07-14
출판사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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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환난이지,
평안이 아니다!!”


갈수록 믿음 지키기가 더 힘든 세상이 온다
세상과 싸워 이길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라!


《철인》 다니엘 김 선교사가 전하는 승리자의 영적 무장


주님께서 오늘 우리를 이기는 자로 부르신다!

천국은 비겁한 자, 비굴한 자가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
자신의 두려움조차 정복하지 못하는 자,
자신의 배고픔을 뛰어넘지 못하는 자,
자신의 욕심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자.
이런 자들에게 천국은 허락되지 않는다.

천국은 ‘이기신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한 자들의 유업이다!

그분과 참으로 연합하였다면,
그는 이기는 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는 세상에 살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이다.

주님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는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오늘 다스리지 못하면, 그날도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
오늘 정복하지 못하면, 그날에도 정복하지 못할 것이며,
오늘 ‘이기는 자’로서 살아내지 못하면,
나는 주님과 상관이 없을 것이다.
이기는 자여! 함께 일어나자!
하나님의 방법대로 싸우면
하나님이 승리를 책임지신다!


에필로그

승리하신 그분을 따라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시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사관학교에서 4년 동안 리더십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1학년 때는 자기 자신을 죽이는 법을 배우는 기간이었고, 본격적인 리더십 훈련은 2-4학년 때였다. 그렇다면 3년 동안 어떤 리더십을 배웠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동기부여에 관한 내용이었다.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군인들이 다 같이 싸우지만, 그들이 왜 생명을 걸고 싸워서 이겨야 하는지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장군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장군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호와의 깃발이 되신다. 깃발은 나의 교단과 교파, 생각과 의견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가 되게 한다. 더 위대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님나라가 곧 임할 것이니, 이 땅에서 성실하게 하나님나라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싸움은 이미 이긴 싸움이다. 지금까지 영적 싸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혼자 보내지 않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미 싸웠다. 나를 따라와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먼저 가겠다.’
그분은 이토록 훌륭한 장군이셔서 나는 지금까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올 수 있었다. 그분이 그분 되심을 먼저 내려놓았기 때문에 나도 ‘나의 나 됨’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내 감정과 계획을 내려놓고 내 연약함을 십자가에서 해결하며 하나님나라라는 위대한 뜻 아래서 돌파해나가는 삶을 살 수 있었다.
출애굽기 17장의 이 두 말씀은 평행을 이루고 있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출 17:13).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출 17:16).
비록 전쟁터에서는 여호수아가 칼날을 휘둘렀어도, 그 배후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하셨기에 역사가 일어났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이루신 사건이다.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전쟁을 대신 싸워주시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었다.
사실 이들은 그 전쟁이 누구의 싸움으로 끝날지 잘 모르고 있었다. 우리는 지금 이 역사의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 결론을 알고 있다. 그들은 결과를 모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결국 최후승리를 얻었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나와 당신은 이미 뛰어넘지 못할 장벽을 대신 뛰어넘고 이기신 분을 알고 있다.
전쟁보다 더 심각한 것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내 안의 분노와 내일에 대한 불안감, 현실의 막막함 등 내 안의 적을 정복하게 하시는 분이 있다. 내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나’라는 존재를 이길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 있다. 사람은 전쟁할 때 군대를 모집해서 적군을 치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어린양으로 해결하는 것이었다. 예수님도 기도하기 위해 산에 오르셨다. 모세도 해가 질 때까지 손을 들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나와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전쟁에 임할 때 나를 위해 싸워라. 나는 너를 위해 싸울 것이다. 반드시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주겠다.’
우리의 싸움은 처음부터 승부가 난 싸움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키기로 작정하시고 인도하시며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그곳에 이르기까지 싸우게 하셨다. 마찬가지로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이 시대를 달려내는 싸움은 하나님의 싸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십자가에서 죽고 하나님 편에 서는 법을 습관화해야 한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수 5:13,14).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내 편이냐, 아니냐’인데, 여호와의 군대 대장은 둘 다 아니라고 말한다. 대신 이렇게 선포한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 대장이다.”
주님은 매 순간 우리에게 ‘너는 내 편이냐, 아니냐? 너는 내 방식대로 싸우느냐?’라고 물어보신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내가 하나님 편인가? 나의 동기는 무엇인가? 나는 왜 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가’를 점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싸우면 하나님이 승리를 책임지신다.
오늘 하루도 나와 당신은 크리스천으로서 이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 우리의 승리와 패배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음을 잊지 말자. 죄와 세상과의 끊임없는 싸움에서 탈진하는 것이 아니라 최후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자. 매일 매순간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을 뒤좇아서, 그분의 편에 서서 그분의 방법대로 이 시대를 달려내며 승리의 깃발을 흔드는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한다.
PART 1 이기는 자는 ‘충격적인 복음을 만난 자’다

chapter 1 복음으로 세상과 승부한다
chapter 2 믿음의 선두주자를 따라간다
chapter 3 자신을 쳐서 주님의 뜻에 굴복한다

PART 2 이기는 자는 ‘끝을 알고 가는 자’다

chapter 4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
chapter 5 죄를 회개하며 돌이킨다
chapter 6 오직 주님께만 충성한다

PART 3 이기는 자는 ‘본질에 충실한 자’다

chapter 7 팔복의 비밀을 누린다
chapter 8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린다
chapter 9 이 세대를 제자 삼는다


(Daniel Kim)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 편이 아닌 예수 진영의 정예 군사가 되어, 삶의 어떤 영역에서 세상과 승부하더라도 예수의 능력으로 거뜬히 이기는 법을 훈련한 철인(鐵人) 전도자. 그는 또한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반드시 끝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살면서, 말씀이 가르치는 믿음의 본질에 충실한 삶을 살자고 호소하는 열정의 설교자다.
그가 말하는 ‘이기는 자’란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그 영광스러운 복음을 추적하는 자, 영원한 믿음의 선두주자인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끝까지 견디는 자다. 이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그의 인생의 보화로 삼아 살면서, 주님 때문에 순결하고, 주님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주님 때문에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그는 이 책에서 죄와 세상과의 끊임없는 싸움에서 탈진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최후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돌진하기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의 고향 일본으로 갔다.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떠난 한 선교사님과의 필리핀 전도여행 중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이후, 5년 동안 매주 후쿠오카 시내에서 복음을 전했다. 국제학교 졸업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 찰스턴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The Citadel)에 입학, 숱한 차별을 이겨내고 4학년 때 전교생의 신앙을 지도하는 종교대장이 됐다. 사관학교 졸업 후, 시카고 트리니티신학대학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M.Div.)을 다니며 한인교회 전도사로 사역했고, 2006년에 선교사 파송을 받았으며, 2007년 2월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0년 한국, 10년 일본, 10년 미국이라는 다국적 성장 과정이 준 국제 경험과 언어 능력을 도구 삼아 오늘도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선교사 모집, 훈련, 동원’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적 복음유통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복음, 선교, 다시 오심’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온전한 예배자를 길러내는 예수세대운동(JGM:Jesus Generation Movement)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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