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설교자 존 파이퍼가 베들레헴교회에서 16년간 행한 로마서 강해의 집대성!(전7권)
_목회와 말씀의 탁월한 균형 감각을 통해 펼쳐지는 복음의 파노라마!
_강단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삶에서 빛을 발하는 복음의 메시지!이동원 목사, 화종부 목사, 이찬수 목사, 송태근 목사, 오정호 목사, 김서택 목사,
김성희 목사, 권연경 교수, 김철홍 교수, 조병수 교수, 최흥식 교수 강력 추천!
제5권 복음과 하나님의 주권(9:1-11:36)
역사를 주관하며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로마서 9장은 이스라엘 백성 대다수가 메시아를 거부하고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져 버린 가슴 아픈 현실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우리에게 보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신실하시겠다는 약속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분의 말씀은 대체 어떻게 되는가?’
바울은 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롬 9:6). 로마서 9-11장의 나머지 부분은 바울이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펼치는 논증이라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이스라엘의 다수가 메시아를 거부하고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졌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영원토록 하나님은 주권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는 그 역사를 주관하시며 역사 속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 보여 주는 엄청난 대작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1장이 다음과 같은 고백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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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 복음과 하나님의 의(1:1-3:20)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거역한 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으며, 누구도 이에 대해 변명할 수 없습니다(3:19).
제2권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3:21-5:11)에서는 죄인인 인간이 의로우신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바울은 이신칭의의 복음, 곧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죄인인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직 은혜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제3권 복음과 하나님의 구원(5:12-7:25)에서 바울이 은혜와 율법에 대해 발언한 내용과 관련해 중대한 문제가 제기됩니다. “그런즉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