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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서

마음아, 이겨라 치열한 마음전쟁을 치르고 얻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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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이겨라   치열한 마음전쟁을 치르고 얻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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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0ERA
사이즈 (145x210)mm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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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길
발행일 2013-03-22 |
출판사 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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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못하는 내 마음을 향한 따뜻한 응원

격렬한 마음전쟁으로 지친 마음에 새 힘을 줄
따뜻한 격려와 견고한 믿음에의 도전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기꺼이 마음의 전쟁을 치르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평안을 누리라!


믿음은 자신의 것이다.
마음전쟁도 자신이 하는 것이다.
누군가 대신 전쟁을 치러줄 수는 없다.
나는 다른 사람이 전쟁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
마치 성인식을 치르고 드디어 어른이 되어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너도 겪니? 나도 겪었어!’ 하는 마음이다.
그 사람이 겪고, 치르고 있는 전쟁의 깊이와 고통을 알지 못한다.
그때 겪는 군사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전쟁도 힘든데 전쟁을 모르는 사람의 판단은 더할 수 없이 괴롭다.
말로는 결코 그 전쟁을 설명할 수 없고,
전쟁을 끝낼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원수가 물러가야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온다.
함께 군사가 되었다면, 전쟁을 이해한다면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전쟁을 치르는 군사로서 함께 연대해야 한다.
전쟁을 이해하고 전쟁을 치르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전쟁으로 강해지는 마음

길거리 교회 목사
“길거리 교회를 담임하는 김길 목사님입니다.”
강사 소개와 함께 사람들이 나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본다. 조금 부담이 된다. 소개를 해준 분은 좋은 뜻으로 한 말인데 청중은 약간의 불안함과 생소함을 갖고 설교자를 대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길거리 교회를 하려는 게 아니라, 도시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를 개척하려는 것이다. 선교사의 심정으로….
선교사가 선교지에 가서 사역을 시작할 때 그 땅과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받고, 복음 증거의 접점을 찾기 위해 기도하는 것처럼 나도 도시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 도시를 위해 기도하면 그 도시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사람들의 필요가 보일 것이고, 그에 합당한 사역을 하는 교회를 개척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모델이 아시아의 대도시들에서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다.
이십대에 선교단체 간사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이런 선교적 관점의 교회 개척에 대한 마음을 받았고, 그것은 사십대 중반인 지금도 여전히 내 삶을 관통하고 있다. 이 오래된 꿈을 위해 말로 할 수 없는 훈련을 감내해왔다. 하지만 서울 명동 한복판에 혼자 있으면 이런 생각이 파도같이 몰려온다.
‘너는 잘할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잃어버렸다.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고, 제자로 살지도 않을 것이다. 너는 혼자서 이 도시에서 나이만 들어갈 것이다. 사람들이 다시 온다 해도, 너는 자신의 욕심을 이루려는 그들과 또 다투게 될 것이고, 결국은 실패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구경하던 사람들은 너를 판단하거나 조롱할 것이다. 제자훈련 목회는 한계가 있다고….’


비전과 마음전쟁
선교적 교회 개척의 꿈과 비전이 지난 20여 년 동안 나를 지탱해왔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지금도 여전히 도시의 거리에 혼자 있다. 내 안에서 전쟁의 기미가 느껴진다.
‘애초에 안 되는 걸 붙들고 헛된 꿈을 꾸는 건 아닐까? 교회사를 보아도 교회에는 항상 문제가 있었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자 하는 걸까?’
자괴감으로부터 시작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에 대한 절망감이 올라올 때는 정말로 마음이 위축되고 자신이 없어진다. 심지어 ‘그동안 삶을 드려 진행해온 사역들이 진짜 하나님의 뜻이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런 내게 누군가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목사님은 훈련센터를 세우거나 차라리 학교 같은 걸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사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명동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었다. 누군가 내게 이렇게 말할 것 같아서….
“그동안 기도하셔서 도시가 어떻게 변했습니까?”
마음이 몹시 어렵다. 도시에 교회를 개척해서 기도사역을 비롯하여 도시를 새롭게 하는 다양한 사역을 하고 싶지만 그 출발부터 잘 되지 않고 있다. 큰 절망이 나를 누른다. 특히 저녁에 집에 혼자 있을 때는 깊은 두려움에 빠진다.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했을까? 결국 이 도시에 혼자 있는데…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을까?’
마음이 시달리고 나서 내린 결론은 오히려 간단하다.
‘그래,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오직 비전을 품고 도시를 걸어다니기만 했다. 그 외에 다른 어떤 방법이 있는가? 하나님 외에 다른 길은 없다.’
다시 마음이 새로워진다. 그리고 굳게 결심한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내 인생이 끝날 수 있다. 그럼에도 나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그분을 신뢰하고 믿고 따르는 것 말고는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이 고백이 나를 다시 세운다. 말씀을 읽는데 주님이 내게 이렇게 물으시는 것 같다.
‘아브라함 한 사람을 불러 큰 민족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느냐?’
나의 대답은 명료하다.
‘예, 믿습니다. 저는 끝까지 믿음으로 할 것입니다. 좋은 교회를 개척하는 것보다 예수님과의 신뢰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해서 인정을 받고, 좋은 목사가 되는 일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저는 끝까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철저하게 순종하면서 제자로 살고, 제자의 삶을 가르칠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시키시는 대로 하는 것이야말로 제가 원하는 것입니다.’
몰려오는 고통을 해결하는 일보다 예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을 키우는 일은 보통 사람에게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정말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일이다. 삶의 즐거움을 위한 소원도 믿음으로 이루기 어렵지만, 매일 고통을 겪으면서 믿음을 강하게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믿음의 승리
이 책의 두 가지 주요한 내용은 ‘마음전쟁’과 ‘믿음’에 관한 것이다. 교회를 개척하기 전에도 전쟁이 많은 삶이었지만, 교회 개척은 그야말로 처절한 전쟁이었다. 나는 그 전쟁에서 효과적이고 세련되게 승리하지 못했지만 실패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정확하게 기술하고자 했다.
전쟁에 대한 실패감이 정점에 달할 즈음,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가르쳐주시기 시작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확신하고 있었지만, 실패를 통해 그분을 더 깊고 풍성하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마음전쟁에서 승리하게 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믿음의 방법들 그리고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에 대한, 조금은 신학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이 책의 전반부에 나오는 내용은 로마서 16장까지 개인적인 묵상노트를 쓰면서 배운 것들이다. 존 스토트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와 《새 사람》을 세밀하게 읽고 도움을 받았다.
탈고하고 나니 마치 밤새 공부하고 시험장에 들어선 수험생 같은 기분이다. 밤을 새워 공부를 했어도 시험지를 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없고 불안하다. 시험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춰보기 전까지 마음은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첫 책 《증언》 이후로 세 권의 책을 더 썼지만 늘 마음이 쉽지 않았다. 이전에는 혹 내가 책을 내게 된다면 성공적으로 사역이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때쯤, 성공 사례와 같은 긍정적인 내용을 쓸 거라고 꿈꾸었다. 그것은 마치 정답을 알고 있어서 시험을 잘 볼 뿐만 아니라, 높은 성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 것과 같다.
하지만 책들은 성공 사례의 전파가 아니라 실패 사례의 극복 과정을 생중계하듯 쓰여지고 있다. 실패에 대한 진실함이 책의 바탕에 흐르고 있기에 쉽지 않다. 젊어서부터 늘 나를 괴롭혀 온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가능성으로만 끝날 것 같은 느낌, 이상을 좇다가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삶, 그냥 뜻이 좋은 사람으로만 남는 것,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
그동안 열심히 살았지만 확실한 성공 사례는 없다.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능력을 입증하고 업적을 세운 적이 없다. “이렇게 하면 잘될 수 있어요” 하는 내용들이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계속 이어졌다.
이런 글들에 대해 편집팀은 격려와 열렬한 환호를 보내준다. 아내에 이어 나의 가장 소중한 독자들은 바로 첫 책 이후로 일관되게 작업을 해준 편집팀이다. 원고에 자신이 없을 즈음에는 던킨 머그컵을 선물하면서 용기를 내라고 격려해주고, 《차이니즈 봉봉》을 사주면서 요리 만화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모두를 기쁘게 해준다.
그럼에도 그들은 프로페셔널의 자세를 잃지 않는다. 눈물을 흘리며 원고를 보았다고 격려를 하고 나서는 독자의 눈으로 정직하게 말한다. 원고가 어떻게 독자에게 더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는 삐치지 않는다. 그들이 얼마나 나를 존중해주고, 내 원고를 좋아하며, 세심하게 날 배려해서 해주는 말인지 알기 때문이다. 나의 부족한 필력을 탓할 뿐이다. 실패에 대한 고통과 격렬한 내용들에 눈살 찌푸리지 않고, 끝까지 내게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는 그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갓피플에 올라가는 방송설교와 책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격려해주는 독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지금까지의 책 중에 가장 기대가 된다고 믿음으로 말해주시는 규장 대표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지난 일 년 동안 함께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기도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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