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맥을 잡아라!

성경은 1500여 년의 세월 동안 수십 명의 저자들에 의해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의 문제들을 가지고, 여러 장르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을 한 편의 드라마로 이해하고 그 내용을 구조적으로 연구하면 성경 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성경을 한 편의 드라마로 보면 다음과 같다

서막(창세기 1~11장) - 제1막(창세기 12장~말라기) - 중간사 - 제2막(마태복음~유다서) - 종막(요한계시록)

성경의 전체적 구조는 다음과 같다

성경 - 구약(옛 언약을 중심으로) · 신약(새 언약을 중심으로)

구약 - 모세오경(5권) · 역사서(12권) · 성문서(5권) · 선지서(대선지서 5권, 소선지서 12권)

신약 - 시복음서 · 사도행전 · 서신(바울 서신 및 공동 서신 등) · 요한계시록

창세기는 서론에서모든 것의 시작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선민 이스라엘의 시작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다. 창세기 1-2장에 나오는 창조의 기록은 많은 사람을 당황케 한다. 왜냐하면 1장과 2장의 내용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1장은 지구를 중심으로 2장은 사람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1장은 창조의 순서에 따라 연대기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2장은 주제별로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창세기의 핵심은 "히브리인은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세기는 유대인들에게는 더 없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머리말
시작하는 글

구약
모세오경｜Pentateuch
역사서 12권｜The Historical Books
성문서｜The Writings
예언서[대선지서]｜Prophetical Books - Major Prophets
예언서[소선지서]｜Prophetical Books - Minor Prophets
신 · 구약 중간사｜Intertestamental Period

신약
사복음서｜Four Gospels
역사서｜The Acts of the Apostles
서신서｜The Epostles
계시록｜Apocalypse

현 미국 ACTS(American Theological College and Seminary) 총장 및 재단법인 임마누엘 세계선교협의회 총재인 신성종 목사는 해박하고 질서정연한 신학적 깊이와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의 열정을 동시에 가진 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퇴 후에도 인터넷을 통한 사역, 인도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감당하였고 지금도 청년과 같은 열정으로 주의 일에 충성하고 있다.
연세대 신학과, 총신 연구원 졸업.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으로 신학 석사(Th.M), 미국 템플 대학원에서 문학석사(M.A) 및 철학박사(Ph.D) 취득.
거창고등학교 교사, 아시아 연합신학대학원 조교수, 명지대학교 부교수, 총신신학대학원 교수 및 대학원장, 히브리 대학교 객원교수, 천안대학교 석좌교수, 미국 Piedmont University 총장을 역임하였다.
대전 중앙교회, 충현교회, 미국 성산교회, 대전 월평동산교회 담임하였다.
2006년 ‘창조 문예’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시집으로 <바람이어라> <말하는 나무> <종려나무 숲 속에서>, 저서로는 <구조적 성경연구> <청와대목회> <내가 본 지옥과 천국> <인도에서 온 편지> 등 다수가 있다.